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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야 속에서

​네가 반쯤 웃고 있었다.

언제 멈출지 모르는 숨.

고귀한 피.

​순수혈통의 외동딸.

먹고싶은것은,

먹고싶다고 생각하기도 전에

눈 앞에 차려졌으며

​갖고싶은것이 생기면,

손에 넣지 못할것이 없는

단 한명뿐인 후계.

분명 나는 그 생에 만족하고 있었다.

나는 분명

원하는것은 모두 가질 수 있었지만,

원하는것이 있어서는 안됐고,

그렇기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고,

원하는 것이 없었기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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